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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 여행]신라의 달밤 포차촌&바다 감성 여행 후기

거울공주♡ 2025. 5. 4. 21:12



경주 감포 여행/신라의 달밤 포차촌&바다 감성여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작년 겨울에 다녀 온 경주 감포에서의 하루를 소개해볼게요.(너무 늦은 리뷰네요)
탁 트인 바다와 감성 포차 거리,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힐링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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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포, 그 바다의 매력

감포는 경주의 동해안 끝자락에 있는 작은 바닷가 마을인데요,
조용하면서도 깊이 있는 여행지를 찾는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감포항 근처로는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방파제 위를 걷다 보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에 마음이 절로 편안해집니다.
특히 해질 무렵, 바다에 석양이 비치면 사진 찍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감포 바다의 석양 카메라 무조건 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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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라의 달밤 포차촌 방문기

바다 풍경을 충분히 만끽하고 나서는 드디어 **‘신라의 달밤 포차촌’**으로 향했어요.
이곳은 감포항 옆에 새롭게 조성된 감성 포차 거리로, 이름처럼 밤에 진짜 분위기 있어요!

포차 하나하나마다 불빛 장식과 인테리어가 달라서 걷는 재미도 있고,
어디에 들어가도 대부분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구조라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간 곳에서는 해산물모듬과 해산물 라면을 주문했는데,
역시 바닷가 포차답게 싱싱한 해물이 가득!
매콤한 맛과 시원한 국물의 조합은 바닷바람 맞으며 먹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되더라고요.

경주 신라의달밤 포차촌은 이름도 유적지로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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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위기 + 사진 맛집

포차촌 옆에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도 많아서 인생샷 건지기 딱 좋아요.
불빛 아래 반짝이는 포차촌과 멀리 보이는 등대가 어우러져서,
마치 작은 야경 마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바다를 바라보는 순간,
'아 이게 진짜 힐링이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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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숙소로 와서 마무리

여중 동창들이랑 온 여행이었는데 호텔로 돌아와서 아쉬운 마음을 안고 한잔 더 하고 밤새 수다 떨다가 여행 마무리 했습니다.
숙소 내 자쿠지를 이용하고 싶었지만 너무 늦게 체크인 하는 탓에 눈에만 담아왔습니다.

호텔 바에서 한 잔♡
비어있는 자쿠지


5. 여행 팁 & 총평

추천 포인트

  • 감포항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산책과 해안 풍경

  • 분위기 끝판왕인 신라의 달밤 포차촌

  • 가성비 좋은 해산물 요리와 친절한 상인들





  • 포차촌은 일몰 후가 가장 예쁨! 늦은 오후~저녁 시간 추천

  • 주차공간은 있지만 주말엔 다소 혼잡하니 여유 있게 이동하기

  • 포차마다 메뉴와 분위기가 달라, 몇 군데 둘러본 뒤 입장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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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감포는 화려하진 않지만 정감 있고 깊이 있는 여행지였어요.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포차에서 맛있는 한 끼를 즐기는 이 여유로움.
다음에도 재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제 마음속에 저장되었습니다!

감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신라의 달밤 포차촌은 무조건 리스트에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