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공주의 먹고 노는 이야기

대릉원 뷰 카페부터 감성 골목까지, 차로 떠난 하루주말을 맞아 남편과 함께 황리단길로 데이트를 다녀왔어요. 역사 도시 경주에서 이렇게 트렌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니, 예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하루였어요. 이번엔 자동차를 이용해서 여유롭게 다녀온 경험을 정리해보려 해요. 주차 꿀팁부터 동선까지 공유할게요!차 타고 황리단길 가는 법 & 주차 정보황리단길은 경주 시내 중심부에 있어 내비게이션에 ‘황리단길’이나 ‘대릉원’으로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어요. 주말에는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거리 내 주차는 사실상 불가능하니, 공영주차장 이용을 추천드려요.저희는 **‘대릉원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주차비는 시간당 1,000원 정도였고, 도보 3~5분이면 황리단길 입구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최고였어..

결혼기념일을 맞아 우리 부부는 조금 특별한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목적지는 베트남 중부의 해안 도시, 나트랑(Nha Trang). 예쁜 해변과 여유로운 분위기, 그리고 멋진 리조트들이 많다고 해서 예전부터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죠. 특히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우리가 묵었던 하바나 호텔 45층에 루프탑 클럽 ‘Skylight’에서의 저녁이었습니다.---기대 이상의 웅장함, 입장 순간부터 설렘하바나 호텔은 나트랑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위치적으로도 너무 좋았어요. 루프탑 클럽 ‘Skylight’는 호텔 최상층에 위치해 있는데, 오후 5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더라고요. 우리는 일몰을 꼭 보고 싶어서 조금 서둘러 도착했죠.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두근두근,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