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육상투어 리얼 후기-초콜릿힐과 안경원숭이,로복강 선상 점심까지!
필리핀 보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육상투어인 로복강선상점심을 포함한 초콜릿힐과 안경원숭이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실제로 경험한 생생한 후기와 함께 추천 포인트, 주의사항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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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 호텔 픽업 및 이동
아침 8시, 호텔 로비에서 가이드님과 만나 투어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신입 가이드님의 고객은 우리 일행 두명 뿐이라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보홀의 도로는 다소 울퉁불퉁했지만, 가이드님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이동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초콜릿힐 전망대!
✅ Tip: 아침 식사는 간단히 챙겨드세요. 첫 번째 코스까지 이동 시간이 꽤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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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힐 전망대 – 대자연의 위엄
초콜릿힐은 보홀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1,200여 개의 언덕이 끝없이 펼쳐진 장관을 자랑합니다. 입구에서 가이드님이 입장권(100 PHP)을 구매하고 함께 계단을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경사가 가팔라서 숨이 찼습니다.
한번은 쉬어간걸로..
하지만 정상에 도착하니 탁 트인 언덕의 전경이 눈앞에 펼쳐졌고, 힘들었던 것이 싹 잊혀졌습니다.
후기: 날씨가 맑으면 언덕이 초콜릿색으로 보이지만, 방문 당시에는 전날 비가 와서 초록빛이 강했습니다. 그래도 독특한 풍경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소요 시간: 1시간
포토스팟: 전망대 정상에서 찍는 파노라마 샷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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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원숭이 보호센터 – 귀여움 폭발!
초콜릿힐에서 약 20분 이동하면 안경원숭이 보호센터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인 안경원숭이를 직접 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정말 작습니다. 눈이 유난히 커서 귀여움이 폭발하는데, 플래시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조심하세요.
후기: 몇몇 안경원숭이는 잠을 자고 있었고, 일부는 나뭇가지에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이 안경원숭이의 서식지와 생활 습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입장료: 60 PHP
소요 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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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복강 선상 점심 – 현지식 뷔페와 라이브 음악
점심 식사는 로복강 선상에서 뷔페로 진행됩니다. 배에 탑승하면 현지식 뷔페가 준비되어 있고, 필리핀 전통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가 동행합니다. 배는 강을 따라 천천히 이동하면서 강변 마을과 열대 정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후기: 음식은 대체로 해산물 위주였고, 가장 인상 깊었던 메뉴는 새우튀김과 코코넛 밥이었습니다. 현지 밴드가 부르는 노래는 흥겨웠지만, 약간 시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뷔페 가격: 550 PHP
소요 시간: 1시간 30분
추천 메뉴: 코코넛 밥, 망고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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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품 숍 – 여행의 마무리
투어 마지막 코스는 기념품 숍 방문이었습니다. 여기서는 말라가사스 커피, 코코넛 오일, 현지 초콜릿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말라가사스 커피는 향이 진하고 맛이 독특해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후기: 가격이 관광지 치고는 합리적이었고, 직원들이 시음도 친절히 제공해주었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기 때문에 몇 개씩 구매해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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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후기를 바탕으로 한 총평과 추천 포인트
초콜릿힐 전망대: 날씨에 따라 언덕 색상이 달라지니, 건기와 우기 방문 시 느낌이 완전히 다릅니다.
안경원숭이 보호센터: 사진 촬영 시 플래시 금지! 조용히 관람해 주세요.
로복강 선상 점심: 음식은 무난했으나, 강변 풍경과 라이브 음악이 투어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기념품 숍: 가격이 합리적이고, 필리핀 특산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보홀데육상투어는 초보 여행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현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알찬 구성이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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